취한 젊은이가 신발끈을 밟고 벽틈에 심어 구조되었다
3월 13일 오후 9시쯤 정주시 농해로와 신정로와 한가족을 교차하는 송선생이 갑자기 창밖에서 ‘ 후르륵 ’ 하는 소리가 들렸다.
"도둑 있어요?"
송 선생은 창문을 통해 재킷을 입은 남자를 보고 벽에 기어오르고 있었다.
그러나 남자의 몸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아 두 손으로 벽을 기어오르고 두 발을 반나절이나 딛고 겨우 담 위에 올라갔다.
그러나 아직 그가 똑바로 서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쿵쿵 넘어졌다.
한참을 지나자 남자는 방금 올라간 담장 옆 철판 집 앞에 올라와 지붕의 석면기와를 잡아당겨 올라갔다.
지붕에서 비틀거리며 두 걸음을 걷더니 몸이 갑자기 비뚤어져 지붕의 석면기와가 썩어 그는 또 쿵쾅 넘어졌다.
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어떤 방법을 써도 지붕의 구멍에서 지붕 위로 기어올랐다.
처음 떨어지는 벽을 걸을 때 밑으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, 결국 신발끈을 밟고 다시 넘어졌다.
마침 머리 아래로 두 개의 벽 사이로 떨어졌다.
송 씨는 남자가 빠진 틈새에 2미터, 넓이가 1미터나 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안에 잡물이 가득 쌓여 있어 사람이 빠지면 나올 수 없었을 텐데 빨리 경찰에 신고했다.
소방 장병이 몰려 담장에 올라가 남자를 끌어올렸다.
“스무 살이 안 보이는데 술맛이 가득하니 많이 마시는 게 틀림없다.”
송 선생은 그 잡물이 아니었다면 그는 머리가 아래로 떨어지면 죽을 운명이라고 말했다.
지금은 몸에 찰과상을 입은 채 생명의 위험이 없다.
D 단서 제공 이 여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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